라이다(Lidar)센서?

라이다? 레이더? 

언뜻 들으면 "레이더"를 아재미 가득한 말로 "라이다" 라고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정식 명칭은 레이더와 다른 방식인

 

라이다(Lidar)

- 라이다는 레이저 펄스를 발사하고, 레이저 펄스가 주위의 대상 물체에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의 거리 등을 측정함으로써 주변의 모습을 정밀하게 그려내는 장치.

 

라이다는 영어로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의 약자로 풀이.

 

즉, 라이다는 빛(Light)와 Radar(Radio detection and ranging)를 혼합하여 만든 합성어이다.

 

라이다(빛)는 레이다(전파)와 원리는 같으나 사용하는 전자기파의 파장이 다른 방식.

 

라이다 센서

초반에 라이다는 기상 관측에 주로 이용되었고, 워낙 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운송기기나 로봇 등 다양한 산업기기에 라이다 장비가 활용되면서 적지 않은 이슈나 궁금증을 가지고 오기도 한다.

2020년 하반기에 나올 차기 아이폰 12 프로 모델에도 라이다 센서가 적용된다고 하고, 실제로 신형 아이패드 모델에는 라이다 센서가 적용되어 섬세하고 정확한 AR 구현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제는 분명 우리에게는 미래가 가까워지고 있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이패드 라이다센서(가까이 다가온 미래)

초기 Lidar의 가격은 거의 7천만원까지 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등급으로 많이 나뉘어져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Lidar의 경우 3천만원 이내에도 있다고 하고, 보급형 모델의 경우 20만원대에서도 구할 수 있다고 하는 것 같다.